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최근 대우자동차 부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부품 업계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2일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자동차 부품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나이지리아 중국 파키스탄 등 36개국에서 1백70여명의 바이어가 참가,국내 2백50여개 업체와 상담을 벌일 예정이다.

바이어 중에는 독일 중견 부품수입업체인 하구스사,폴란드의 비트보리니아 필터사 등 해외 유력 부품 수입상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