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출범 예정인 하나로종금 사장에 박만수(朴晩秀.60) 영남종금 사장이 내정됐다.

예금보험공사 관계자는 16일 "박만수 사장을 하나로종금 사장으로 내정했으며 이번주중으로 임원진 구성을 마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원진은 등기이사 3명, 사외이사 3명, 집행임원 3명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영남 한국 한스 중앙 등 4개 종금사를 통합한 하나로종금은 예금보험공사가 1백% 출자한 회사로 각 종금사로부터 자산.부채를 넘겨받아 내달 1일 영업을 시작한다.

하나로종금의 본사는 서울 역삼동의 중앙종금 사옥을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