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은행은 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김정태 주택은행장,정몽준.이연택 2002 월드컵 공동조직위원장,세계축구연맹(FIFA) 스포츠마케팅대행사인 ISL의 알렌 리들리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2월드컵 공식은행 조인식''을 가졌다.

주택은행은 월드컵 공식 로고와 마스코드 등 대회 휘장을 은행권에서 독점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 월드컵 조직위원회의 주거래은행으로 입장권이나 기념주화 판매 대금 등 월드컵 관련 자금을 예치하게 된다.

주택은행 관계자는 "월드컵 공식 은행으로 지정됨으써 주택은행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홍보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