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은행은 5일 신탁사업본부를 신탁팀과 증권수탁팀으로 재편하고 은행장 직속으로 홍보실을 신설하는 등 내부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또 주택금융전담부서를 새로 만들었다.

신임 홍보실장에는 박병화 전 태평로지점장이 임명됐다.

한빛은행은 또 8백66명을 명예퇴직시키는 한편 팀장 및 지점장 28명의 승진을 포함해 1백50명의 부점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한빛은행 관계자는 "2차구조조정을 앞두고 은행 이미지 개선과 영업력 강화를 위해 조직을 개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평화은행도 이날 부지점장급 41명에 대한 인사를 실시했다.

김준현 기자 ki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