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틀 < 켐시스템스 사장 >

세계 석유화학업계는 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경쟁력 없는 분야는 과감히 퇴출시키고 자국 기업간 또는 외국 기업과 합종연횡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1999년도 기준 세계 석유화학업계의 M&A(기업 인수합병) 규모는 3천5백억달러 수준으로 추정된다.

주요 에틸렌 생산 기업은 원료 통합으로 비용 절감을 실현하고 있다.

주요 석유 메이저들은 액체원료뿐만 아니라 가스원료에도 접근해 원료 가격을 낮추려고 노력하고 있다.

많은 화학회사들은 e비즈니스를 통한 경영합리화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어떤 형태의 비즈니스 모델로 구축해 나갈 것인가에 고심하고 있다.

e비즈니스 전략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접근 방식이 중요하다.

2000년 말께는 화학관련 온라인 사이트가 50개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올해 석유화학 제품의 수요는 크게 증가하고 있다.

주요 품목별로는 에틸렌이 4.2% 증가하는 것을 비롯 프로필렌 14.2%, 벤젠 7.1% 등의 증가율을 기록할 전망이다.

미국 석유화학산업의 수익성은 지난 95년 이후 하락해 올해 바닥권을 지난 뒤 2003년께 다시 정점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