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12월 교수임용 쿼터제 선거공약 운동
<>98년 12월 설립
<>자유지성 3백인 초청 토론회
<>희망교육정책연구소 운영
<>청소년상담센터 운영
<>어린이 놀이문화 보급
<>교육관련 단체와 각종 연대사업 추진
<>주소:서울 관악구 신림2동 95-15호 2층
<>전화:(02)876-5301
<>홈페이지:www.himang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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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자 학부모 학생이 주체가 되지 못하고 소수 정치가와 관료들이 상의하달식으로 교육개혁을 추진하는 것을 바로잡고자 지난 98년 12월 ''희망을 주는 우리교육 실현 시민연대(희망교육연대)''가 설립됐다.

이들의 활동은 지난 97년 12월 시작됐다.

대통령 선거때 교육개혁의 구체 내용이 될 ''교수임용 쿼터제''에 대한 의견을 제시,김대중 대통령 후보의 선거공약에 자신들의 주장을 포함시켰다.

교수임용 쿼터제는 지난해 2학기부터 시행되고 있는데 교수사회의 부조리를 해결하고 학문발전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희망교육연대는 교육에 관한 토론회를 개최,여론을 모으는 일에 노력하고 있다.

교육계 현안에 대해 여러 단체들이 모여 의견을 교환하고 대안을 제시하자는 취지에서다.

현재까지 23차례에 걸쳐 토론회가 진행되고 있다.

''교육바로세우기 토론회''는 이들이 가장 역점을 두는 사업중 하나.

지난해에는 ''대학교수 임용제도가 교육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희망교육연대는 부설로 희망교육정책연구소를 두고 있다.

교육현장을 발전적으로 변화시키고 교육제도와 관련된 정책대안을 연구중이다.

교원복지 및 인사,학교운영위원회 발전방향,청소년 자치활동 등은 이들의 전문 연구분야다.

청소년상담센터는 희망교육연대가 운영하는 청소년 전문 상담기관이다.

지난 한햇동안 8백95명에 이르는 학생들이 상담을 받았다.

이정호 순천향대 교수가 대표,오지록 관악여자정보산업고 교사가 사무국장을 맡고 있다.

청소년상담센터는 김장수 신성초등학교 교사가,희망교육정책연구소는 김대종 박사가 소장으로 활약중이다.

유영석 기자 yoo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