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유전자변형생물체(GMO)의 무분별한 국가간 이동을 막기 위한 법률 제정에 앞서 바이오기업 학계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공청회를 26일 오전 10시 전경련회관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산자부는 지난 8월 국민건강 보호와 생물자원 보전을 위해 유전자변형생물체를 국내 생산하거나 수출입할 때는 반드시 소관 부처의 승인을 받도록 하는 규제 내용을 담은 ''유전자변형생물체의 국가간 이동에 관한 법률''제정안을 입법예고한 바 있다.

김수언 기자 soo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