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계 HSBC은행이 국내 지점을 늘리고 인터넷 뱅킹사업을 벌이는 등 영업활동을 대폭 강화한다.

HSBC은행의 존 블랜손(48) 한국본부장은 12일 부산시 동구 삼성화재빌딩에서 HSBC은행 부산지점 이전식에 참석한뒤 기자간담회를 갖고 "무역업계와 제조업체가 몰려있는 부산 창원 울산지역 영업을 강화하기 위해 직원을 10명에서 23명으로 늘리고 부산지점 사무실을 확장했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