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가맹점에 대해 무료로 인터넷쇼핑몰을 구축해주고 이를 하나의 거대한 사이버장터로 통합한 ''메트로삼성(www.metrosamsung.co.kr)''을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인터넷쇼핑몰을 구축해주는 것은 삼성카드가 처음이다.

메트로삼성은 전국 1백30만개 삼성카드 가맹점을 대상으로 인터넷쇼핑몰을 누구나 손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무료로 제공해주고 홍보 및 마케팅을 지원해주는 서비스다.

또 가맹점간 정보를 교환할 수 있도록 메트로삼성프라자 코너도 마련돼 있다.

고영호 삼성카드 과장은 "메트로삼성은 가맹점들의 사이버 비즈니스 욕구를 지원해주기 위한 서비스"라고 말했다.

김수찬 기자 ksc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