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전문금융협회는 19일 이사회를 열고 유종섭(62) 전 신용카드협회장을 신임 협회장으로 내정했다.

유 내정자는 오는 29일 열릴 여전협회 총회에서 2대 협회장으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유 내정자는 연세대 상과를 졸업한 후 1960년 한국은행에 입행했으며 이후 외환은행 부점장, 외환카드 사장, 신용카드협회 회장을 거쳤다.

여전협회장석은 지난 4월 민해영 1대 협회장이 사임한 후 5달여동안 공석으로 남아 있었다.

박수진 기자 parks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