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은행은 18일부터 ''CHB국공채 환매조건부채권(RP)''을 판매한다.

RP란 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채권을 고객이 매입하고 일정기간이 지나면 이자를 가산해 은행이 되사주는 조건으로 판매되는 저축상품이다.

조흥은행은 국채 정부보증채 통안채 등 2조3천억원어치의 국공채를 보유하고 있다.

가입기간은 30일 이상 1년 이내이고 최소가입금액은 5백만원이다.

이율은 가입기간과 금액에 따라 연 5.1∼7.8% 적용받을 수 있다.

RP 매입 후 이를 담보로 대출받을 수도 있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