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중인 신동방이 조만간 매각 절차를 밟게 된다.

신동방의 주채권은행인 한빛은행은 7일 신동방을 매각하기로 확정하고 매각주간사 선정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주간사로는 체이스맨해튼과 KPMG PWC 등 3개사가 신청, 8일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현재 신동방 인수에는 미국의 곡물업체인 카길사와 국내업체인 제일제당 대한제당 두산 등이 관심을 표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제일제당은 신동방을 단독으로 인수할 경우 독과점 폐해가 우려되는 약점이 있다.

한빛은행 관계자는 "카길사 등이 신동방 인수를 위해 채권단과 여러차례 접촉했다"며 "채권단은 제값을 받고 파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준현 기자 kimj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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