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노동문제연구소장과 노동대학원장을 역임한 노동문제 전문가.

지난 99년 7월말 베를린 자유대학 교환교수로 독일에 머물던중 제3기 노사정위원장으로 선임된 뒤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최근 금융노조의 파업을 조기에 해결하는 데 공을 세운데다 김대중 대통령의 신임이 두터워 평소 희망했던 자리를 맡게 됐다는 분석.

그러나 과시하는 경향이 있고 남의 말을 잘 듣지 않는다는 지적도 있다.

부인 이우령(李佑寧·54)씨와 3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