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광고공사는 4일 방송위원회가 매달 선정하는 공익성이 높은 우수 프로그램에 대해 우선 판매를 실시하고 선정 및 폭력성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것은 선매제 제한을 두는 방향으로 광고시간 판매정책을 바꾸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또 방송위원회가 시행 예정인 ''방송 프로그램 등급제''에서 선정적이고 폭력적으로 분류된 프로그램은 광고요금을 산정할 때 차등 적용키로 했다.

방송광고공사는 이와관련,내주중 광고주 광고회사 등 광고업계 관계자를 초청해 새 판매정책에 대한 설명회를 갖고 방송의 공익성에 대해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최인한 기자 jan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