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포털사이트 우먼플러스(www.womenplus.com)를 운영하는 (주)코스메틱랜드와 패밀리레스토랑 TGI프라이데이스가 손을 맞잡고 공동 마케팅을 펼친다.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TGIF는 우먼플러스의 이름을 딴 메뉴 ''우플메뉴''를 개발해 여성고객을 공략하게 되며 코스메틱랜드는 이 메뉴를 선택한 여성 고객들에게 화장품 여름용 비치샌들 등 각종 경품을 제공한다.

온라인 기업의 브랜드명을 오프라인 상품명으로 활용하는 온·오프라인 기업들간 상호 보완적인 마케팅을 펼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 회사는 이번 행사의 성공을 계기로 앞으로 공동 상품 및 멤버십카드 개발 등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수찬 기자 ksc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