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 등 각 금융기관 협회의 기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오는 26일 오후 2시 은행회관에서 열리는 "금융유관기관 기능 활성화 정책협의회".

한국개발연구원(KDI) 한국금융연구원 등이 금융감독위원회로부터 용역을 의뢰받아 작성한 보고서를 바탕으로 금융협회의 기능 및 조직 정비 등을 논의한다.

지난 5월 마련됐던 초안에 따르면 사외이사 참여,공시확인 및 광고심의 기능 부여 등 금융협회의 지배구조와 기능에 상당한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각 협회 공통사항으로 금융분쟁 상담업무,금융기관 경영.상품공시 사실확인권 위임,광고업무 심의,신상품 약관심사,금감원 검사지원,유사금융기관 고발센터 운영 등의 기능을 추가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은행연합회의 경우 업무와 관련된 각종 자격증제도의 도입 및 운영,은행감독관련 통계 표준화 및 집중화작업 등이 거론되고 있다.

별도의 은행연합회 설치근거법 제정을 추진한다는 내용도 들어있다.

신용금고연합회는 지방금고의 중앙금고 역할과 협회 역할을 분리하는 방안이 장기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신협중앙회는 회원조합에 대한 감독.검사기능 강화,신상품개발 심의 위임,예탁금 대출한도 승인 등이 논의된다.

정책협의회에는 전홍택 KDI 연구위원,고성수 금융연구원 연구위원,오영호 증권연구원 부원장,정홍주 성균관대 교수,전홍렬 김&장 고문 등이 발표자로 참석한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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