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배달 문화를 새롭게 디자인한다"

산업디자인진흥원(KIDP)원장을 역임한 노장우 회장과 한정룡 사장이 설립한 카오스아이.

이 회사는 한식 중식 양식 분식 등을 인터넷과 전화(1588-1584)를 통해 배달만을 전문으로 하는 새로운 개념의 식당인 후닥하우스(www.foodaq.com)를 운영중이다.

카오스아이는 최근 후닥하우스 제1호점인 홍대점 오픈을 시작으로 다음달에 테헤란밸리와 신촌에 각각 2,3호점을 여는 등 본격적인 프랜차이즈 사업에 나섰다.

이를 위해 디자인 전문회사 D&C(대표 오성정)를 통해 캐릭터 로고 배달복장 음식그릇 등에 디자인 마인드를 접목시켰다.

단순히 식당에 주문을 연결시켜주는 기존 음식 사이트와는 달리 후닥하우스는 한식 중식 양식 조리사 자격증을 갖춘 전문조리사들과 영양사들이 직접 식단을 관리한다고.

한편 카오스아이는 주문액의 5%를 고객에게 돌려줘 현금으로 받거나 소년소녀가장 결식아동 등을 위해 기부할 수 있게 해줄 계획이다.

(02)337-7300

< 장경영 기자 longrun@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