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에서 바이오 산업 정책을 담당했던 사무관이 바이오 벤처기업 행을 택했다.

산자부 화학생물과의 박경문(38)사무관은 최근 사표를 내고 유진사이언스(대표 노승권)의 기술기획이사로 옮겼다.

그는 연세대 화공과를 졸업한뒤 미국 콜로라도주립대에서 생물화공 박사를 받고 97년부터 산자부에서 일해왔다.

춘천 대전 등에 생물산업거점을 만들고 바이오 벤처기업을 지원하는 정책을 수립하기도 했다.

박 이사는 "기업을 뒤에서 돕는 것도 보람이 있지만 직접 뛰어들어 바이오 산업 발전에 일조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유진사이언스는 콜레스테롤의 인체 흡수를 막는 식품첨가제인 "유콜"을 개발한 회사다.

그는 신사업 기획과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일을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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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병석 기자 chabs@hankyung.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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