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은 13일 오전 한진중공업 부산 영도조선소에서 세계최대형급 LNG(액화천연가스)수송선 명명식을 개최했다.

한진중공업이 건조한 이 LNG선은 13만8천 급 멤브레인형 LNG선으로 "한진 라스라판"으로 명명됐다.

한번에 6만5천t의 LNG를 수송하게 되는 이 배는 영하 1백63도의 상태로 LNG를 수송할수 있도록 이중단열구조로 설계됐다.

한진해운은 한진라스라판호로 2024년까지 연간 65만t씩의 LNG를 수송,연간 약3백5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