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영화배우 마이클 더글라스(55)와 결혼할 예정인 여배우 캐서린 제타 존스(30)는 이혼할 경우 더글라스로부터 매년 2백만파운드(미화 3백20만달러)를 받기로 했다고 "데일리 스타"지가 11일 보도했다.

제타 존스는 이미 더글라스의 아이를 임신한 상태다.

이들은 오는 9월2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알려졌다.

제타 존스와 더글라스는 98년 8월 한 영화제에서 만나 염문을 뿌려왔다.

더글라스는 전부인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20살난 아들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