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상품권 하나로 쇼핑,외식,주유는 물론 인터넷 쇼핑까지 OK!"

도서상품권 발행회사인 한국도서보급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통합식 카드 상품권인 "다사랑카드"를 발매한다고 10일 밝혔다.

다사랑카드는 1만원권,3만원권,5만원권 등 3종류로 한국도서보급의 기존 가맹점과 한국정보통신의 이지체크 단말기를 사용하는 가맹점에서는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서점,문구,음반,주유소,의류,레스토랑,편의점 등 오프라인 시장과 일부 인터넷 쇼핑몰,교육 컨텐츠 사이트와 같은 온라인 시장 등 전국 2만여개 가맹점에서 현금 대신 쓸 수 있다.

특히 다사랑카드는 기존 종이 상품권과 전자화폐의 기능을 통합,일반 신용카드와 달리 개인의 신상정보 유출 위험이 없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한국보서보급은 올 연말까지 상품권 사용 가맹점을 30만개로 늘리고 고액권(10만원권)도 발행할 예정이다.

다사랑카드는 기존 종이상품권 판매처에서 구입할 수 있다.

최철규 기자 gr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