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과 휴가철을 앞두고 은행마다 환전고객유치에 나서고 있다.

환전수수료를 대폭 할인해주고 항공사와 연계한 마일리지 서비스도 제공한다.

무료해외여행자보험에 가입시켜 주거나 추첨을 통해 여행권등의 경품을 주는 곳도 있다.

국민은행은 8월14일까지 특별환전우대 서비스행사를 실시한다.

이 기간중 외화나 여행자수표를 환전하는 고객에겐 거래실적에 따라 영업점장 전결로 최고 80%까지 환전수수료를 깎아줄수 있도록 했다.

해외유학생이나 해외지사에 근무하는 직원에게 송금할 경우에는 송금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

고객이 원할 경우 환율수수료 할인혜택 대신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보너스나 최고 2억원까지 보상받을수 있는 해외여행자보험 가입서비스를 선택할수 있다.

또 핸드폰대여업체인 (주)한국트래블텔레콤과 제휴,환전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여행지에서 사용할수 있는 핸드폰을 할인된 가격에 빌려준다.

기업은행은 8월15일까지 환전수수료를 25%할인해준다.

3천달러이상 환전하면 5달러당 1마일의 항공마일리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8월19일까지 환전시 미화 1천달러(여행자수표는 2천달러)당 1달러씩 현찰로 돌려준다.

3천달러 이상 환전고객중 추첨을 통해 12명에게 여행상품권을 지급한다.

또 5천달러(여행자수표는 7천5백달러)이상 환전하는 고객중 선착순 2천명에겐 국외용전화카드를 지급한다.

외환은행의 인터넷 환전클럽을 이용할 경우엔 최고 70%까지 환전수수료를 아낄수 있다.

대학생 유학생등에겐 환전수수료를 30% 깎아준다.

이달말부터는 성지순례자들을 위해 현재 환전가능한 38개국 화폐외에 이스라엘 터키 그리스 요르단 화폐도 추가할 예정이다.

제일은행은 9월10일까지 아시아나항공 클럽회원을 대상으로 마일리지와 환율우대 캠페인을 시행한다.

환전금액별로 최고 1달러당 1마일을 제공한다.

환율우대를 원할 경우엔 1달러당 7월까지 할인해준다.

또 여행자수표 1천달러이상 구매고객에겐 1천달러당 사은권 1장을 지급하며 추첨을 통해 미국 동남아 제주도 여행권등을 제공한다.

조흥은행은 8월13일까지 배낭여행객과 대학생 교사 유스호스텔회원들에겐 환전수수료를 50% 할인해준다.

6월중 환전하는 고객 가운데 추첨해 5명에겐 유럽여행권,1백명에게 10만원이상 상품권을 제공한다.

평화은행은 환전수수료의 75%를 할인해준다.

하나은행은 20일부터 8월15일까지 은행고객과 카드고객에게 환전수수료를 30% 감면해준다.

기타 고객도 하나은행 홈페이지에 있는 우대환율쿠폰을 가져오면 30% 환율을 우대해준다.

이밖에 하나은행 제휴 여행사를 이용하거나 하나카드로 결제할 경우 여행경비의 7%를 깎아준다.

한미은행은 미화 1천달러이상 환전고객에겐 창구에서 즉시 아메리칸 홈의 여행자보험(7일간)에 가입시켜준다.

홈페이지에서 환율우대권을 인쇄해 오면 최고 40%까지 환율을 우대해준다.

환율우대권을 이용하지 않을 경우 현찰은 2달러당 1마일,여행자수표는 3달러당 1마일씩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제공한다.

아시아나항공 고객에겐 금액에 관계없이 1인당 1천마일을 제공한다.

한빛은행은 환전고객에게 롯데,신라,동화면세점의 10%할인 쿠폰을 준다.

또 롯데,신라,동화면세점의 VIP고객에게 한빛은행 VIP고객과 마찬가지로 환전시 수수료를 15~30% 감면해준다.

< 박성완 기자 psw@hankyung.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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