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엔 코스닥등록(상장) 예정기업중 7개사가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지난주의 6개사 청약에 이어 이번주에도 공모주 청약 기회가 풍부한 편이다.

이번주의 청약 7사는 컴퓨터소프트웨어업에서 전자및 기계장비 제조업에 이르기 까지 업종별로 다양하게 포진돼 있다.

유니씨앤티는 시스템통합 업체이며 인투스테크놀러지는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다.

이 두 회사 모두 자본금과 비교해 수익성(당기순이익)은 높은 편에 속한다.

대정크린은 부가가치가 높은 필터제품을 개발해 수입품이 판치는 국내시장을 국산품으로 대체하는등 기술력이 돋보이는 기업체다.

에이엠에스는 전자(신용)카드 물체를 만들어 금융기관에 납품하는 회사다.

지난주에 청약을 실시한 케이비씨와 같은 업종에 있다.

에이스일렉트로닉스는 틈새시장을 파고 들고 있는 인쇄회로기판 제조업체다.

증권업계에서는 금주엔 청약기업중 아주 돋보이는 "스타"는 없으나 청약경쟁률은 만만찮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양홍모.주용석.임상택 기자 yang@hankyung.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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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스아이는 자동포장기계 수출로 성장한 회사다.

자동포장기계가 작년 디에스아이 매출의 43%를 차지했다.

디에스아이의 두번째 매출원은 주차철구조물과 주차탑 설비공사다.

지난해 매출의 21%였다.

지난 92년 일본 리라이언스사와 기술제휴를 맺고 국내 대형백화점 종합병원 관공서등에 주차탑 설비를 구축해왔다.

이 회사는 이외에 자동포장기계에 부착해 사용하는 포장용 PP수지밴드를 생산한다.

또 데이콤 국제전화 선불카드를 호주 뉴질랜드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교포와 국내여행객에게 판매하는 일을 대행하고 있다.

이 회사가 제출한 유가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의 핵심사업인 자동포장 결속기는 기술이나 품질면에서 일본제품에 뒤지지 않는다.

그러나 최근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대만업체의 제품판매가 늘고 있어 이 회사의 영업수익에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지적돼 있다.

해외고객에 대한 결제방식도 눈여겨 볼 사항이다.

디에스아이의 수출대금 결제방법이 대부분 외상매출(80%)이라서 신용불량이 발생하면 영업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또 디에스아이는 관계사인 동서민자개발이 발행한 배서어음과 할인어음을 다량 갖고 있다.

잔액은 각각 7억원과 16억원이라는 점을 투자자들은 기억할 필요가 있다.

김진철 사장과 동생인 김진백이 디에스아이의 최대주주로 50%의 지분을 갖고 있다.

그외 한국산업은행이 10%를,신보창업투자 9%를 각각 보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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