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전문 백화점인 행복한세상은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17개 기업으로 구성된 "러시아 시장 개척단"을 오는 6월25일부터 7월1일까지 러시아의 하바로프스크와 블라디보스토크에 파견한다.

시장 개척단은 중소기업청의 지원을 받아 국영백화점 등에 제품을 공급하는 등 러시아 시장진출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이승웅 행복한세상 사장은 "앞으로 외국 유통회사와 지분참여나 합작 등을 통해 해외 유통시장에 진출하고 대형 유통회사와 수출입 제휴를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행복한세상은 이와함께 시범 운영해온 중소기업 사이버 쇼핑몰인 조이렛(www.joylet.com)의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취급 품목은 5백여 중소업체,5천여 품목으로 대폭 확대했고 입점 수수료를 일반 쇼핑몰(15~20%)보다 저렴한 7.7%(배송비 포함)로 책정해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최인한 기자 jan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