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공은 외환위기 이후 중단했던 서울-피지 노선을 오는 7월 재취항한다고 24일 밝혔다.

피지노선에는 서울-뉴질랜드 항로에 운항중인 3백84명탑승 규모의 보잉 747-400기가 투입된다.

항공기는 우리 시간으로 매주 수, 토요일 오후 서울에서, 금, 월요일 밤 피지에서 출발한다 비행시간은 약 10시간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95년 9월 피지 노선을 개설한뒤 외환위기이후 탑승객 감소로 운항을 중지했다.

박주병 기자 jbpark@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