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유통은 돼지고기의 비선호부위 판매촉진을 위해 최근 육가공품 자체상품(PB)을 개발,23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

이번에 출시된 PB상품은 하나로햄,소시지,바베큐 등 총 15개 품목이며 시중에서 판매되는 일반 햄.소시지에 비해 20~30%정도 싸다는 것이 농협유통측의 설명.

농협유통 관계자는 "지난달 구제역파동이후 안심,등심,후지 등 돼지고기의 비선호부위에 대한 수출물량이 크게 줄었다"며 "PB상품 개발을 통해 국산 돼지고기의 수요를 늘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