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의 누비라II가 다시 한번 "한계"에 도전했다.

여성 앵커 백지연씨가 모델로 등장해 "뉴스머셜(Newsmercial)"이란 신조어를 만들어 냈던 광고의 후속편이다.

한반도의 최남단 땅끝 마을에서 휴전선까지 쉬지 않고 달리는 누비라! 전남 해남에서 동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강릉을 거쳐 휴전선의 판문점까지 달리며 "파워 노믹스"를 강조한다.

누비라II가 파도가 넘실대는 휘어진 도로에서 트럭을 추월하고 비둘기가 비상하는 장면은 자동차의 파워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새 광고물의 핵심 포인트는 "차가 달릴 수 있는 극한점".이번 광고에서도 전편과 마찬가지로 백지연이 나와 "분단의 현장에서 백지연이었습니다"가 멘트로 나온다.

제작사인 코래드의 김재훈 국장은 또 다른 극한을 찾아 다음 작품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