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훈과 조수미를 비롯한 한국 출신의 세계 정상급 음악인들이 안드레아 보첼리 등과 함께 내달 일본무대에 선다.

23일 공연기획사 CMI에 따르면 지휘자 정명훈과 소프라노 조수미,그리고 이탈리아 출신의 세계적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는 일본 신세이 오케스트라 연주로 오는 5월11일과 13,15일 오후7시30분 일본 도쿄 오차트홀에서 각각 공연한다.

또 정명훈과 첼리스트 조영창,피아니스트 김원미는 일본 가지모토 다이신과 가미야 미치코 등과 함께 5월12일 도쿄 오페라시티 콘서트홀에 이어 14일 아이치현 도요타시에서 "2000 아시아 7인의 음악인들" 공연을 각각 갖는다.

정명훈 조수미 안드레아 보첼리는 5월17일 경기 수원야외음악당에서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