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이 다음주 이탈리아TV에 방영될 텔레콤회사 광고 시리즈에 영화감독 우디 앨런,배우 말론 브란도와 함께 출연할 계획이다.

텔레콤 이탈리아의 TV광고는 먼저 16일 만델라 전 대통령이 지난 1995년 제네바에서 열린 국제 텔레콤회의에 참석해 연설하는 장면과 요하네스버그 도심의 산뜻한 광경을 내보낸다.

앨런 감독은 오는 18일 자신이 직접 감독한 상업광고에서 정신 분석가와 전화통화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또 브란도는 하루전인 17일 방영될 광고에서 캘리포니아 사막의 협곡을 내려다보면서 통신의 장래에 관해 얘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