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정보는 신용평가회사인 한국신용평가의 모회사다.

당초엔 신용정보회사인 한국신용평가정보와 신용평가회사인 한국신용평가가 한 업체였지만 지난 98년 한국신용평가정보가 한국신용평가의 지분을 보유하는 형태로 분리됐다.

한국신용평가정보가 하는 일은 크게 4가지다.

온라인정보사업 솔루션사업 채권추심 및 신용조사업,출판사업 등이다.

온라인정보사업은 기업정보와 개인신용정보를 금융기관 등에 온라인을 통해 판매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68억2천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여신관리시스템을 금융기관에 구축해 주는 등 솔루션사업의 지난해 매출비중은 13.3%였다.

채권추심은 기업체나 금융기관이 회수해 달라고 요청한 채권을 대신 받아주는 것이며 신용조사는 신용거래의 신뢰성을 판단해 주는 것이다.

이 부문의 지난해 매출비중은 44.7%였다.

출판사업이란 증권회사나 투자자에게 상장기업 분석책자를 판매하는 것을 말한다.

이 회사가 지향하는 것은 기업정보 전문 인터넷 업체.

B2B(기업간 전자상거래)사이트에 기업정보를 제공하고 자체적으로 기업정보 전문 포털사이트를 구축해 기업가치를 극대화시킨다는 전략을 펴고 있다.

지난 1월 수퍼미스의 B2B허브사이트에 국내기업 신용평가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하는 전략적 제휴를 맺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또 세계최대 신용정보업체인 D&B 서울보증보험 등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해 업무를 확대해 가고 있다.

등록 주간사증권사인 LG투자증권은 이 회사가 올해 매출액은 35%,순이익은 56%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내년에도 매출이 24%,순이익이 49% 늘어날 것으로 추정됐다.

LG투자증권이 분석한 주당 본질가치(액면가 5백원)는 6백43원.주당 자산가치가 5백6원이며 주당 수익가치는 7백34원이다.

지난해 매출은 2백21억원이었으며 21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지난해말 현재 부채비율은 61%이며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12.6%이다.

하나은행(4.4%) 삼성생명(2.8%) 등 금융기관이 80.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 박준동 기자 jdpower@ked.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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