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우수 재활용마크(GR마크) 인증 대상품목을 1백3개 품목에서 1백66개 품목으로 늘리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새로 GR마크를 받을 수 있게 된 품목은 재생플라스틱 마루바닥재 등 폐플락스틱분야 18개 품목,종이골프티 등 폐지분야 3개 품목,사무용 목재상판 등 폐목재분야 4개 품목 등이다.

기술표준원은 해당 제품 생산업체로부터 인증 신청을 받은 뒤 일정한 품질평가 등을 거쳐 GR마크 인증을 내주기로 했다.

GR마크는 재활용품의 수요를 늘리기 위해 우수 제품에 대해 기술표준원에서 품질을 인증해주는 제도다.

GR마크제품에 대해선 조달청 농협중앙회 등에서 해당품목의 물품을 구입할 때 우선 구매토록 지원하고 있다.

문의 기술표준원 재료분석과 (02)509-7245 김수언 기자 sookim@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