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솔루션 전문 벤처기업인 세넥스테크놀로지는 자체 개발한 보안 솔루션을 유럽에 수출한다.

남궁 종 사장은 13일 "룩셈 부르크의 보안 전문업체인 디지털웨이브와 협력해 침입차단시스템인 방패순 등을 유럽에 수출키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양사는 최근 이같은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내달중 정식 계약을 맺을 계획이다.

이에 따라 양사는 연구인력을 서로 파견해 관련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세넥스 제품의 영문 버전을 만들기로 했다.

또 세넥스는 디지털웨이브의 제품도 국내 판매할 계획이다.

또 세넥스는 디지털웨이브에 출자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남궁 사장은 "세계 보안 솔루션 분야의 기술을 주도하고 있는 유럽 시장에 국내 업체가 개발한 제품이 수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는 세넥스의 기술력이 높이 평가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세넥스는 1998년 설립된 회사로 침입차단시스템 방패순,인터넷을 통한 정보 유통을 감시하는 "아이티",유해콘텐츠 차단 소프트웨어 "컴지기",PC용 보안 소프트웨어 "엑스파일러" 등을 개발,판매하고 있다.

디지털웨이브는 1996년 설립됐으며 윈도용 보안 솔루션을 전문적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와 IBM의 기술협력 업체로 선정됐다.

정건수 기자 kschung@ k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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