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진티앤엠(대표 오정훈)은 디지털 셋톱박스와 케이블 모뎀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세진티앤엠이 생산하고 있는 디지털 셋톱박스는 유로채널과 무료채널을 시청할 수 있는 위성방송 수신기다. 이 제품은 세계 최소형 디지털 위성수신기로 휴대가 가능하다.

이 회사의 또다른 생산품인 케이블 모뎀은 기존 유선방손의 케이블 TV망을 이용해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는 가입자측 수신장치다. 이 회사는 최첨단 디지털 시스템 설계와 생산기술을 보유하고 잇으며 방송과 통신에 대한 통합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디지털 셋톱박스는 올해 세게시장규모를 2천7백만대로 보고 있으며 세진티앤엠은 이중 48만대를 차지할 계획이다.

세계 최소형 모델과 경쟁 업체에 비해 싼 원가 때문에 경쟁력이 있다고 한다.

케이블모뎀은 올해 국내 80만대, 국외 8백만대 시장규모를 예상하고 있다.

세진티앤엠은 올해 디지털 셋톱박스 6천3백만달러, 케이블 모뎀을 1천만달러어치를 수출할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 셋톱박스는 자네트시스템 삼성물산 두원테크 등에 OEM(주문자상표부착방식)으로 납품하고 있고 해외시장도 증대할 계획이다.

오정훈 사장은 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경영대학원과 KAIST 벤처기업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했다.

세진 티앤엠은 98년 설립됐고 자본금은 45억원이다. 주요 주주는 오정훈 사장을 비롯한 일반 개인들로 구성됐다.

지난해 매출액은 35억원이었고 순이익은 1억2천만원이었다.

올해 목표는 매출액 9백18억원, 순이익 76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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