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상품은 실제로 계약자가 사망하거나 질병에 걸릴 확률보다 높게 보험료를 계산해 받는다.

보험금 지급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따라서 예정했던 보험비용과 실제로 지출한 비용 사이에는 어느 정도 차액이 생기게 된다.

이 차액을 계약자에게 다시 나눠주는 것을 계약자배당이라 한다.

즉 미리 넉넉하게 받은 보험료를 계약자 개개인에게 되돌려 주는 보험료 정산이라고 보면 된다.

대부분의 생명보험회사들은 매년 결산실적에 따라 배당을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배당률은 보험회사별로 차이가 있다.

보험료를 받아 어떻게 운용했느냐에 따라,회사의 재무구조에 따라 배당금액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보험상품을 고를 때는 계약자 배당실적도 꼼꼼히 비교해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