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은행이 미국 신용평가기관인 S&P로부터 신용등급평가를 받는다.

조흥은행 관계자는 10일 "후순위채권 발행과 해외자본유치를 위해 S&P로부터 신용평가를 받기로 했다"며 "S&P 관계자들이 은행을 방문해 기초적인 조사를 이미 마쳤다"고 말했다.

조흥은행은 이달말께 S&P신용등급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조흥은행의 현재 신용등급은 투자적격등급보다 두단계 낮은 Ba2로 매겨져 있다.

조흥은행은 3억~4억달러 규모의 외화 후순위채권 발행을 위해 위성복행장등 관계자들이 13일부터 홍콩 싱가포르 런던 프랑크푸르트 뉴욕등 국제금융시장을 돌며 해외로드쇼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후순위채권 가격결정은 오는 22일로 예상하고 있다.

현승윤 기자 hyunsy@ 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