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경제의 성장요인을 자본투입 노동투입 생산성 향상 등 3가지로
분해해 성장기여도를 측정해 본 결과, 생산성의 기여도는 커진 반면 자본
노동 등 생산요소 투입 기여도는 하락하는 추세다.

특히 지난해엔 생산성의 기여도가 48.9%에 달했다.

자본 및 노동의 경제성장 기여도는 25%와 26%에 그쳤다.

생산요소의 양적투입에 의한 성장이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는 반증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3월 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