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루코드테크놀로지 ]

코스닥등록을 앞두고 있는 블루코드테크놀로지는 연구개발로 IMF를 이겨낸
벤처기업이다.

지난 91년 설립돼 매년 연평균 20%이상 성장, 올해 75억원 매출에 7억원의
순이익이 전망된다.

이 회사는 그동안 해마다 매출액 대비 15% 이상을 연구개발비로 투입했다.

지금까지 특허 8건, 실용신안 4건, 의장등록 6건, 프로그램등록 4건 등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 96년 개발한 노트북용 TV 수신카드(제품명 비디오 엑스)는 최근
산업자원부와 한국산업디장인진흥원으로부터 21세기 한국을 대표할 밀레니엄
상품(KPM)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특히 지난 10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유니버설시리얼버스(USB) 방식의
TV 수신카드(제품명 블루 UBS TV)도 히트상품중의 하나.

이 제품은 데스크톱 PC와 노트북 PC로 TV를 시청하고 FM라디오도 들을 수
있으며 인터넷 영상회의도 할 수 있다.

임재환 사장은 "내년에는 1백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중 절반
이상을 해외에서 벌어들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