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일을 암호화해 안전하게 보내주는 "보안메일"서비스가 나왔다.

인터넷 암호 전문업체 장미디어 인터랙티브는 드림위즈 3R소프트
아이마스 소만사 등과 제휴,보안메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장미디어는 드림위즈의 포탈사이트에 보안메일 기술을 제공, 이달 말
보안메일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웹브라우저의 종류와 관계없이 암호화, 전자서명
메일을 보낼 수 있다.

이 회사는 또 메일서버 개발업체인 3R소프트와 인터넷 메시징 서버
전문업체 아이마스와 각각 손잡고 "메일스튜디오2000-시큐어"와
"아이마스시큐어"를 12월 중 내놓기로 했다.

메일 필터링 소프트웨어 "메일-I"를 개발한 소만사와도 통합솔루션을
개발키로 했다.

이러한 솔루션을 이용하면 정부 금융기관 기업 학교 등에서 보안이
요구되는 각종 문서 등을 안전하게 주고받을 수 있다.

장미디어인터랙티브 관계자는 "앞으로 KT커머스 국민카드 신비로 한미르
드림라인 등과 손잡고 보안메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02)518-7241 송대섭 기자 dssong@ 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