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출연기관인 근로복지공단에서 대졸 신입사원 60명을 모집한다.

복지공단은 지난 96년말 대졸 사원 85명을 선발한뒤 공기업 구조조정
여파로 2년여동안 공채를 하지 못했다.

지난 1일부터 노동부로부터 고용보험 적용및 징수업무를 넘겨 받는 등
업무가 늘어남에 따라 신규 인력을 뽑을수 있게 된 것이다.

지난 70년 10월 23일이후 출생자로 4년제 대학을 졸업했거나 2000년 2월
졸업예정자여야 한다.

평균성적이 B학점을 넘어야 한다.

법정.사회계열, 상경계열, 사회복지계열 전공자를 대상으로 한다.

남자의 경우 병역의무를 필했거나 면제된 자 또는 2000년 1월 5일이내
전역예정자가 응시할 수 있다.

선발방법은 1차가 서류전형이고 2차는 필기시험(10월 하순 예상)이다.

필수과목은 영어와 일반상식이다.

법학, 행정학, 사회복지학, 경영학, 경제학, 노동법중에서 하나를 골라
선택과목 시험을 보아야 한다.

응시원서 교부및 접수일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이달 초순께가 유력하다.

교부장소는 공단 본부와 지역본부.지사.

접수처는 공단 본부 2층 회의실이다.

제출서류는 응시원서, 응시자약력기술서, 대학교 전학년 성적증명서 등이다.

TOEIC, JPT 성적인증서를 낼 수도 있다.

근로복지공단은 <>산재보험및 고용보험 관리 <>실업자 대부 <>기타 각종
근로자 복지사업을 맡고 있다.

일반직 5급(대졸)의 초임 연봉은 2천만원 수준이다.

문의 인력관리부 02)6700-356~8

< 최승욱 기자 swchoi@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