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자기앞수표를 원하는 고객에겐 발행 수수료를
면제해주거나 귀중품을 무료로 보관해주는 서비스를 마련했다.

반면 이 기간동안 한빛.신한은행과 농협은 전산시스템 작업을 위해 일시
업무를 중단한다.

이들 은행 거래 고객은 필요한 돈을 미리 찾아두는 것이 좋다.

하나은행은 22,23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천안휴게소에서 버스로 된
모빌뱅크를 운행하는 이색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한빛은행은 22일 오후 10시부터 27일 오전 8시까지 사실상 모든 업무를
중단한다.

단 지하철 국철 백화점 터미널 등에 설치돼 있는 KCI(한국컴퓨터)
현금서비스기에서는 돈을 찾을 수 있다.

그러나 현금카드 분실신고및 상담은 받는다.

한빛폰센터(080-257-2580/휴대폰은 02-2008-5000), BC카드 분실신고는
BC카드사(02-520-4515), 자기앞수표 분실신고는 금융결제원(02-539-9100)으로
하면 된다.

신한은행은 24일부터 26일까지 자동화기기(CD,ATM) PC뱅킹 인터넷뱅킹
폰뱅킹(ARS)을 이용한 다른 은행과 거래를 중지한다.

또 24일 0시부터 오전 10시까지, 24일 오후 11시부터 25일 오전 7시까지는
PC뱅킹 인터넷뱅킹 폰뱅킹과 프리카드를 이용한 거래를 할 수 없다.

사고신고접수(082-82-8000)는 정상적으로 처리한다.

문의 (02)756-0506.

농협은 26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텔레뱅킹과 365일코너를 통한 은행업무
를 중단한다.

대부분 은행들이 연휴 앞뒤로 자기앞수표 발행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외환은행은 18일부터 22일까지 10만원권 등 정액자기앞 수표 발행수수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기업은행은 16일부터 22일까지 정액자기앞수표 발행수수료(장당 50원),
일반자기앞수표 발행수수료(장당 2백원)을 면제해 준다.

주택은행은 20일부터 3일동안 정액권과 일반권에 상관없이 수표 발행수수료
를 면제해준다.

한미.제일은행은 20~22일, 한빛은행은 16~22일, 하나은행과 국민은행은
17~22일, 평화은행은 20~30일 자기앞수표 발행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농협(20~30일) 수협(17~27일) 축협(23~24일)에서도 수수료를 내지 않고
정액자기앞수표를 발행할 수 있다.

서울은행은 21일부터 30일까지 전 영업점에서 거래고객여부에 상관없이
귀중품 무료보관 서비스를 실시한다.

제일은행은 30일까지 모든 영업점에서 금고를 무료로 빌려준다.

주택은행은 남대문, 동대문(오전1~8시), 영등포, 노원, 송파, 사당동지점
등 서울시내 6개 점포와 춘천 부평 성남 수원 부전동 울산 마산 충무동
대구 포항 화정동 전주 대전 청주지점 등 지방 14개 점포에서 현금보관업무를
취급한다.

국민은행은 23일과 24일 영업1부 영업3부 특수영업부 퇴계로 압구정동 광주
대구 대전 청주 전주중앙지점 등 전국 2백50여개 점포의 "365 오토뱅크"에
직원들이 나와 자동화기기(CD,ATM)에 현금을 보충해준다.

< 박성완 기자 psw@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2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