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기 < SK케미칼 상무 >


이제 걸음마 단계에 있는 우리나라 제약산업을 격려하기 위해 이 처럼
큰 상을 준 것으로 생각한다.

신약개발 과정에서 많은 의사들과 환자들의 헌신적인 지원이 있었다.

사실 그분들이 신약개발의 주역이며 이 상도 그분들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적은 연구인력이었지만 산.학.연이 합동해 신약을 개발한데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

중소업체들도 신약개발에 도전할 수 있다는 모델을 제시했다고 믿는다.

이 상을 계기로 신약개발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

상을 받으면서 돌아가신 고 최종현 회장을 떠올리지 않을수 없다.

그분의 전폭적인 지원이 없었다면 선플라의 탄생은 불가능했을 것이다.

그분은 투병중에도 신약개발 현황에 대해 큰 관심을 나타냈었다.

9년이라는 오랜 기간 동안 연구에 집중할 수 있었던 것도 참고 기다릴 줄
아는 SK의 기업문화 덕분이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16일자 ).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