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53)가 2차대전의 아픔을 그린 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로 "국방부 공공 서비스 상"을 받았다.

미국 국방부는 "이 영화는 전쟁의 비극과 휴머니즘을 적나라하게 표현, 미국
사회에 엄청난 충격과 감동을 주었다"며 시상배경을 설명했다.

"라이언 일병 구하기"로 올해 아카데미 감독상을 받아 지난 94년 "쉰들러
리스트"에 이어 두번째 영예를 안았던 스필버그는 이번 수상으로 흥행성뿐
아니라 작품성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게 됐다.

스필버그는 "2차대전때 전장에서 희생된 아들을 둔 모든 부모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12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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