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8년12월16일 정건용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장(당시) =주식시장이 폭등
하거나 폭락해도 정부는 절대로 주식시장에 인위적으로 개입하지 않을 것이다

<> 99년4월28일 유지창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장 =주식시장의 뜨거운 열기를
식히기 위해선 한빛.조흥은행을 포함해 정부의 보유지분을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

<> 99년4월28일 이헌재 금융감독위원회 위원장 =대규모 펀드에 대한
자산건전성 감독을 강화하겠다.

<> 99년4월29일 공정거래위원회 =각 그룹계열 증권사와 투신사가 내놓은
주식형수익증권이 계열사간 내부지원방법으로 이용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주식형펀드를 조사키로 했다.

<> 99년4월30일 이규성 재경부 장관(당시) =외환수급을 조절하기 위해
금융기관의 단기외채를 조기에 상환토록 하겠다.

<> 99년5월6일 이규성 재정경제부 장관(당시) =실물경기가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지속적인 구조조정으로 기업가치의 내실화가 진행되고 있다.

<> 99년5월6일 전철환 한국은행 총재 =주가의 상승속도가 너무 빠르기
때문에 금리 하향안정화정책을 일단 유보키로 했다.

<> 99년5월8일 강봉균 재정경제부 장관(경제수석시절) =현재의 경기상황에
대해 과열이니 거품이니 하는 주장에 대해 동의할 수 없다.

물가가 안정돼 있기 때문이다.

경기는 아랫목을 지나 중간목 정도까지 따뜻해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 99년6월9일 이헌재 금융감독위원회 위원장 =하반기에 뮤추얼펀드의 만기
도래와 유상증자 및 정부지분매각 등이 겹치면 주식시장의 교란요인이 될
수 있다.

<> 99년6월12일 전철환 한국은행 총재 =금리는 안정적으로 유지하되
실물경제 상황을 면밀히 주시해 인플레이션 조짐이 감지될 경우 선제적으로
대처할 것이다.

<> 99년6월13일 이규성 장관(당시) =정부가 주가동향에 일희일비해서는
안되나 증시에 어려움이 커지면 적절한 대응책을 강구하겠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