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진 < 한국정신문화연구원장 >


지난 50년간 국민의식과 생활에 고착돼 있는 각종 비능률.비합리적 요소들
을 찾아내 제거하고 세계적.보편적인 규범과 원칙을 수용, 내면화해야 한다.

제도개혁과 의식개혁과제를 유기적으로 접합시켜 민과 관이 협력하는
새로운 개혁모델을 창출해야 한다.

지방추진위원은 지역의 특색과 실정에 맞는 지역주민 밀착형 과제를 개발.
추진해야 하며 권력을 추구하거나 권력에 이용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 지방위원은 지방자치단체장 자문기구로서 민의를 수렴하고 지역주민과
지방정부를 잇는 가교역할을 수행하며 중앙에서 개발.추진중인 과제의
지역별 실천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제2건국은 민과 관이 2인3각처럼 필요한 부분을 보완하고 협력해 국민의
자발적 개혁노력을 정부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돼야 한다.

제2건국위는 집행기구가 아니라 자문기구인 만큼 일상생활에서 실천가능한
작고 쉬운 과제부터 추진해야 한다.

특히 개혁의 주체인 공무원의 의식개혁이 중요하다.

21세기형 한국인을 만들기 위한 의식개혁운동으로 "신지식인"을 양성하고
효과적인 캠페인 전개를 위한 시민단체.국민운동단체 등의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