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공담당 : 남정우 < 한솔개발/건설 사장 > ]

자연 문화 인류의 만남을 통해 보다 나은 삶의 질을 창조한다는 한솔의
기업이념을 개발컨셉트로 삼고 오크밸리를 건설했다.

리조트업은 21세기 각광받는 미래산업으로서 무공해산업인 동시에 부가가치
측면이나 외화획득에 있어 중요한 산업이다.

국제 관광산업은 체류형 참여형 종합리조트의 개발을 요구하고 있다.

오크밸리는 이러한 시대적 요구를 적극 반영하면서 생활의 활력을 되찾고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서 부족함이 없도록 개발 운영되고
있다고 자부한다.

오크밸리가 환경문화대상 종합대상을 받게 된 것은 환경과 어우러진 건축의
미적 측면뿐 아니라 야외조각공원, 산책로와 등산로 조성, 자연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 등 한솔의 자연사랑 문화사랑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오크밸리는 개발 당시 고객만족의 시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회원들의
의견을 분석, 설계와 시공에 적극 반영했다.

특히 차별화된 객실 및 업장시설, 철저한 회원 중심 운영, 특급호텔 수준의
서비스 등으로 인해 오크밸리를 찾는 회원들이 국내 최고 리조트로 지목하고
있다는 말을 들을땐 큰 보람을 느낀다.

오크밸리는 이제 첫단계 사업을 완성했을 뿐이다.

2005년까지 스키장 지구 건설, 대규모 생태공원 조성, 실버타운 건설 등
2,3단계 사업이 남아 있다.

이번 환경문화대상 수상을 계기로 오크밸리가 국내는 물론 세계 최고
수준의 사계절 종합 생태리조트로서 자리매김할 때까지 더욱 노력하겠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