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가 마음속까지 파고들 올겨울을 미리 준비하세요"

아침 저녁으로 한기가 만만치 않다.

실내분위기를 따뜻하게 해주고 난방효과가 높은 인테리어용품을 장만해야
할 시기다.

때마침 가을비를 뒤쫓아 찬바람이 불자 백화점들이 겨울용품을 풍성하게
내놓았다.

가을 정기바겐세일중이라 가격도 저렴하다.

아직은 이른감이 있지만 카페트 등도 다양하게 선보였다.

겨울의류 이월상품 등도 싸게 나왔다.

가습기 등 겨울에 필요한 전자제품도 매장에 상당수 모습을 드러냈다.

보온병과 보온도시락 등도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백화점들은 카페트의 경우 손과 발로 직접 느낄 수 있는 제품이므로 너무
두껍거나 얇은 제품은 구입을 피하라고 권했다.

보온병 등은 국산이 수입품보다 싸지만 기능에서 뒤지지 않는다고 밝혔다.


<>롯데=모든 점포에서 월동가전 종합대전을 펼치고 있다.

오는 25일까지.

이번 대전에서는 가전제품이 품목에따라 50%이상 할인판매된다.

정상가 24만원인 신일 캐비넷히터가 9만5천원, 15만원인 마이콤 전기요가
5만5천원이다.

LG전자, 삼성전자, 대우전자의 가습기는 8만2천원, 5만2천원, 3만9천원이다.

또 LG와 대우의 스토브는 7만9천원과 2만9천원에 할인판매된다.

<>현대=본점에서 인터크루이즈 아동복을 50~60% 할인판매하는 초대전을
20일까지 계속한다.

티셔츠가 1만원, 점퍼가 2만원이다.

천호점은 코트와 바바리 3대메이커전을 벌여 최대 70%까지 할인하고 있다.

삼성물산, 캠브리지의 바바리가 13, 15만원에 나왔다.

신촌점은 모피피혁전을 열고 있다.

근화모피, 진도모피의 블랙자켓이 1백50만원이하에, 하프코트는
1백80만원대에 판매되고 있다.

<>신세계=천호점은 진도모피와 동우모피 제품을 오는 22일까지 30~40%
할인해 판다.

또 모든 점포에서 샤데이, 아이비하우스, 바니테일러 등 자사상표(PB)
상품중 롱코트를 12만9천원에, 더블코트를 8만9천원에, 패딩돕바를
7만9천원에 팔고있다.

<>삼성플라자=분당점은 층별로 30~50% 할인판매하는 겨울방한의류전을
벌이고 있다.

4층에는 아동용 무스탕 자켓이 11만2천원, 하프코트가 12만6천원에 나와
있다.

직수입 캐시미어코트와 롱코트는 11만7천원과 13만7천원, 니트웨어가
4만1천~4만7천원이다.

17일에는 가열식 가습기 50대가 대당 4만8천8백원에, 18일에는 2~3인용
전기요 30장이 각 2만9천원에 판매된다.

<>뉴코아=서울점은 스키 이월상품특가전을 열어 살로몬, 로시놀, 노르디카
등의 스키용품을 모두 70% 할인판매한다.

분당점은 모피피혁알뜰전을 열고 커리하프 남성코트를 매일50벌씩 한정해
9만원에 파는 등 최고 70%까지 할인판매한다.

<>미도파=잡화, 남.여성의류, 가정용품 등을 30% 안팎 할인판매하고 있다.

CC클럽, 에녹, 엘르 등의 이월상품은 50~70% 싸게 판다.

8층 행사장에서는 진도모피, 동우모피, 케이시박, 디노가루치 등의 모피가
파격가에 판매된다.

<>LG=구리점은 22일까지 니트전품목을 1만원에 판매한다.

가죽의류 특가기획전에서는 마담실루엣, 베르나르, 샤로미의 여성정장이
50%, 아사랴와 미세스정 제품이 40% 할인된다.

<>기타=한신코아 노원점은 5층 행사장에서 "세계 명품 카페트전"을 열어
벨기에산 아미벨레카페트를 12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광명점과 성남점은 학생 보온도시락과 보온병 알뜰기획전을 벌이고 있다.

경발필은 크리스찬오자르의 브라우스, 스커트, 바지를 2만5천원, 자켓을
3만9천원, 반코트를 6만9천원에 판매중이다.

< 김도경 기자 infofes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17일자 ).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