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는 어떻게 되며 어떤 자질이 필요한가.

이에대해 하이텔의 송광호 IP개발팀장은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훌륭한
정보제공원이 IP창업의 알파이자 오메가"라고 강조한다.

IP가 되기 위해서는 우선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수적이다.

사업 아이템에 대한 시장 수요반응과 전망을 면밀히 분석해야 한다.

예컨대 결혼정보서비스를 선택했다면 현재 시장상황은 어떻고 이 분야
IP 업체들의 활동은 어느수준인지, 특화시킬 분야는 없는지, 사업성이
있는지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투자비용은 사업규모에 따라 다르다.

재택근무로 시작할 경우는 컴퓨터와 소프트웨어, 전화기 팩스만 있으면
된다.

따라서 평균 4백만원정도가 필요하다.

그러나 처음부터 사업을 크게 벌일 생각이라면 인력확보, 사무실 임대
계획까지 잡아야 한다.

이 경우 창업자금은 많게는 1억원까지 늘어나게 된다.

정보원 발굴도 중요하다.

여기서는 신뢰도와 지명도를 우선 감안해야 한다.

예컨대 경제관련 뉴스를 사업 아이템으로 잡았다면 적어도 다우존스,
브리지, 블룸버그 등 경제전문채널정도는 확보해야 한다.

PC통신에 정보를 띄우려면 제안서를 작성, PC통신업체들의 심사를 받아야
한다.

심사기준은 매우 까다로우며 서비스 신뢰도와 안정적인 정보제공 능력 등이
우선 순위로 꼽힌다.

최근들어 각 PC통신사에는 IP창업 열기를 반영, 제안서가 쇄도하고 있지만
통과된 경우는 불과 30%도 안된다.

제안서가 통과됐다면 마지막으로 해당지역 관할 세무서에 사업자등록을
해야 한다.

이같은 창업절차를 마치는데 소요되는 기간은 1개월정도면 충분하다.

정보이용료는 보통 분당 50~1백원이다.

정보 종류에 따라 많게는 4천~5천원까지 올라간다.

이용료 수입은 PC통신업체와 IP업체가 보통 6대4정도로 나눠 갖는다.

현재 시중에는 IP창업에 도움을 받을만한 창업지침서들이 나와 있다.

"IP창업 성공가이드"(한컴프레스) "IP로 성공한다"(정보시대) "IP사업
컨설팅"(영진출판사) "IP사업 이렇게 하면 성공한다"(벤처북) 등이 대표적
이다.

< 정종태 기자 jtchung@ >


[[ 4대 PC통신 IP개발팀 연락처 ]]

<>하이텔 : (02)3289-2631
<>천리안 : (02)220-7053
<>나우누리 : (02)590-3979
<>유니텔 : (02)3415-6643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3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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