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대표 김승수)가 섬유에 무늬를 입힐때 나타나는 번짐현상을 최소화
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11일 프로그는 염료와 물을 섞어 섬유에 날염을 하는 특성상 생기는 번짐
현상을 최소화 해 정교한 무늬(선 좌우오차가 0.1mm이내)를 입힐 수 있는
오션프린팅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 기술을 적용한 스카프와 넥타이등을 이날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개최한 패션전시회에 첫 선을 보였다.

프로그는 또 실크와 합성 섬유를 혼합해 짠 원단을 날염할때도 정교한
무늬를 입힐수 있는 실크오팔기술을 개발했다.

프로그의 김승수 사장은 "국내 날염기술은 이탈리아등 선진국에 비해 전혀
뒤지지 않는다"며 "국산기술은 수준이 낮다는 잘못된 인식을 깨기위해 이들
기술을 개발, 전시회를 갖게됐다"고 말했다.

< 오광진 기자 kjo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