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은 치유개념의 특수미백 신물질 개발에 성공, 이를 이용한 미백화장품
신제품을 "아이오페 비타젠화이트"의 브랜드로 선보이고 14일부터 시판에
나섰다.

태평양은 이번에 개발한 신미백물질 "비타젠"이 순수비타민C와 세포재생원료
3-APPA를 합성한 것으로 불안정한 상태의 순수비타민C를 피부속으로 깊고
빠르게 침투시키는 효능을 발휘한다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아이오페 비타젠화이트는 종전제품들과 달리 치유기능을 갖춘
미백화장품으로 일반소비자 1백명을 대상으로한 자체임상실험에서 89%가
피부투명감 개선효과를 느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태평양은 기미, 잡티 등으로 고민하는 20대이후의 여성소비자들을 집중
공략, 연말까지 2백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 양승득 기자 yangsd@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