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장 : 남궁석

"감동경영"이란 경영목표아래 고객감동 사원감동 모두감동을 3개 기둥으로
삼는 전략을 통해 서비스의 질과 효율성 제고에 성공했다.

직원들의 자질을 올려야(사원감동)고객들의 마음을 움직일수 있고, 나아가
기업의 사회적인 기능(모두감동)까지 가능하다는데 착안한 것이다.

우선 고객감동을 위해서는 고객들이 느끼는 제품및 서비스 만족도를
정기적으로 조사하고 제품을 판뒤에도 1, 3, 6개월 간격으로 방문, 철저한
애프터서비스를 제공했다.

직원들의 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정보교육센터인 삼성멀티캠퍼스를
세우고 각종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전문가 육성에 매달렸다.

한편으로는 소년원 PC교육, 가상대학설립등 사회봉사 기여도 병행했다.

그결과 올해 이익이 지난해(61억원)의 2배(1백20억원)로 불어나고
납기준수율이 99%에 달하는등 경영실적이 크게 높아졌다.

이같은 여세를 몰아 오는 2005년에는 매출10조원, 이익 5천억원을 달성,
세계 10대 정보통신(IT)서비스업체로 성장한다는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8일자).